■ 미청구 퇴직연금이란?
퇴직연금에 가입했지만
퇴직 후 ‘수령 신청’을 하지 않아 금융회사에 남아 있는 적립금을 말합니다.
2023년 말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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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청구 적립금 1,106억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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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청구 근로자 68,324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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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많은 유형은 DB(49%)
근로자가 모르는 사이 누적되고 있으며
최근 3년간 평균
1,177억 원 수준으로 계속
유지되고 있습니다.
■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못 찾아갈까?
주된 이유는 다음 네 가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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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이 퇴직연금 가입자였던 사실을 모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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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가 폐업하여 사후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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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B/DC/IRP 유형별 조회 방식이 서로 달라 찾기 어려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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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령 신청을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방치됨
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
2024~2025년부터
2개의 통합 조회 시스템으로
일원화했습니다.
■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방법
①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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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원가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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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내연금조회’ 메뉴 클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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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인 인증 후 연금 유형(국민·퇴직·개인) 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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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B는 ‘사업장 명’까지만 보이므로 개별 금융회사 문의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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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C/IRP는 계좌별 적립금액까지 조회 가능
📌 최초 조회는 2~3영업일이 걸릴 수 있음
②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–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
올해 구축된 신규 시스템으로,
‘폐업기업 재직 중 적립된 연금’을 조회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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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카운트인포 앱 설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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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숨은 금융자산 찾기 → 미청구 퇴직연금’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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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회사명·적립금 조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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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당 금융회사에 비대면 신청
■ 폐업 회사 퇴직연금 수령 절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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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연금포털 또는 어카운트인포에서
보유 금융회사 확인 -
해당 금융회사 고객센터 접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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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령 신청서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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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분증 + 퇴직증명서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이력 제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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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RP 계좌로 이전 또는 현금 수령
📌 올해부터는 **비대면 수령(앱 업로드)**가 가능해져
영업점 방문 없이도 수령이 가능해짐.
■ 유형별 찾는 방법(DB / DC / IR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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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별 금액이 아닌 사업장 단위로 적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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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연금포털에는 ‘금융회사명만 확인 가능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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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전화해 개인 금액 확인해야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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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좌별 적립금 직접 확인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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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카운트인포 앱에서도 조회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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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규모·영세사업장에서 많이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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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청구 비율이 가장 높은 유형(전체 대비 2배 이상)
▷ DB(확정급여형)
▷ DC(확정기여형)
▷ 기업형 IRP
■ 조회했는데 연금이 ‘없음’으로 나올 때 해결법
✔ 최초 조회가 3영업일 미만일 때 (처리 지연)
✔ 본인명의와 사업장 정보 불일치
✔ DB형의 경우 포털 화면만 보고 없는 것처럼 보이는 착오
✔ 폐업 후 사업자번호 변경된 케이스
✔ 근무 기간이 일용직·단기직으로 분류된 경우
이러한 상황은 별도 방법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
각 케이스별 해결 절차는
하단 상세 가이드에
정리했습니다.
■ 실제 사례
A씨는 2020년 폐업한 업체에서 근무했으며
퇴직연금이 있었던 사실조차 모르고 3년 보냄.
2023년 통합연금포털 조회 후
이전 회사에서 적립된
340만 원을 확인하고
금융회사 안내에 따라 IRP로 수령 완료.
■ 꼭 지금 조회해야 하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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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청구 퇴직연금은 ‘찾아가는 사람이 가져가는 구조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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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연금포털 + 어카운트인포 2단 조회로 찾기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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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업한 회사도 전부 조회·수령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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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대면 수령 서비스 확대됨
잠깐의 조회로 수십만~수백만 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.

